마비노기 쇼케이스 <파멸의 부름> 다녀왔다.

항상 그렇지만 글쓰기란 너무 귀찮아 2주뒤에야 후기를 끄적끄적 쓰는...
근데 좋아서 해야지, 억지로 하는게 아니잖아?
그냥 일기쓰듯이 쓰고 싶긴하지만,...
뭐 쨌든.

행사 준비중...

이윽고 기다리고 기다려서 오후 2시가 되어야 시작했다.

사회자님 나와서 진행하시는 중.

시작전에 이벤트도 하고 그래서 그런거 던데 사진은 따로 안찍...

사진이 흔들려서 좀 아쉬운 점이 있지만

환호성과 박수로 넥슨캐시를 뿌렸다. ㅋㅋㅋㅋ
온라인 반응중에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저게 도대체 뭐가 좋다고 저리 환호성이냐"라는 반응이 있다고 들었는데,

첫번째 시간에 넥슨캐시로 강제로(?) 업된 분위기 타는 사람에,
새로운 시스템이라는 신기함에 환호성 지르는 사람,
그냥 이쁘다고 환호성 지르는 사람,
기타 등등...
뭐 여러가지 이유로 소란스러웠는데
앞자리는 잘모르겠어도 뒷쪽에서는 꽤 웅성이는 소리도 들렸다.

대체로 다들 벨붕이다 인형사 망했네 등등.
어짜피 거기있는 사람들도 똑같은 밀레시안일뿐.

나 역시도 분위기에 휩쓸려 환호야 했다만 내심으론 그저 한숨.

마비노기는 기존걸 발전시킬 생각은 별로 없고 항상 뭔가 새로 만들려고만 하는거 같다ㅜㅜ
도르카 시스템은 또 뭐냐고 ㅠㅠㅠㅠ
그래도 그나마 켈트풍 나는 네이밍이라 좀 낫다.
(제일 싫었던건 어디서 나온건지도 모르겠는 신성력)
(반신화가 있는데 신성력은 웬 말이요)

뭐 G21이 올해 안에 나온다고 하니 기다려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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